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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5명ㆍ국내발생 46명... ‘식당ㆍ사우나’ 감염 확산
신규확진 75명ㆍ국내발생 46명... ‘식당ㆍ사우나’ 감염 확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03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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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접수하고 있다.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접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2명이 감소한 75명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도 46명으로 2주 만에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아직도 식당이나 사우나 등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여전히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5명 늘어나 2만6807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명, 경기 15명 등 수도권에서 36명이 발생했다.

비수권에서는 충남 6명, 광주 2명, 강원과 충북 각각 1명 등 10명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헬스장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럭키사우나에서도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송파구에서도 의료기관 관련 2명, 동대문구 주간보호센터인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아산 60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27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가 감염됐다.

아산 60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266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사우나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아산 60번째 확진자와 관련된 감염자는 직장 동료 5명, 식당 4명, 사우나 11명 등 22명에 달했다.

이렇게 사우나 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천안에서는 사우나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외 유입 확진자도 내국인 13명, 외국인 16명 등 29명으로 증가했다. 12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코로나19 사망자도 4명이 증가해 치명률은 1.7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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