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 교수 특강ㆍ미래기술 체험존ㆍ미래직업 랜선멘토링 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동4차산업혁명센터에서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문을 여는 이번 e페스티벌에는 미래기술 체험존, 미래직업 랜선멘토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구가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개관한 4차산업미래기술 전문 교육기관이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유아에서 어르신까지도 4차산업혁명 시대로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도 언택트 시대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체험하고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7일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인공지능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문을 연다
이날 오후에는 교통, 환경, 복지 등 도시 문제를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해 해법을 찾아가는 ‘스마트포용도시 4.0 청소년연구원 프로젝트’의 성과 발표 대회가 개최된다.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미래기술 체험존’도 운영한다.
7일과 9일, 11일 등 3일 동안에는 인공지능(AI), VRㆍAR, 모바일앱, 게임코딩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집에서 체험할 수 있다.
센터를 방문하면 체험부스에서 행사기간 내내 이 모든 플랫폼을 즐길 수 있다.
10일과 12일에는 로봇, AI 분야의 진로‧직업 선택을 위한 ‘미래직업 랜선 멘토링’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상담이 진행된다.
미래교육과 미래진로, 미래역량 분야의 전문가 3인의 ‘온택트 부모특강 영상’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상반기 4차산업혁명센터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제작한 3D프린터, VRㆍAR,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작품 전시회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답답하고 우울한 일상이 지속되는 요즘에 온가족이 함께 신기한 4차산업혁명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변화를 예측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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