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윤슬(김사랑)에 대한 자신의 오해를 알아버린 오스카(윤상현)는 슬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한다. 슬이 자신의 청혼을 거절한 이유를 찾기 위해 슬과의 지난 추억을 떠올리다 자신의 심한 말실수가 있었음을 기억해낸다.
오스카는 지난 1일 방송된 15회분에서 슬에게 “네가 왜 나한테 상처 받았는지, 왜 내 청혼을 거절했는지, 왜 다시 날 힘들게 했는지 이제 다 알았다”며 “미안해. 너무 미안하다”라고 사과를 했고, 이에 슬은 “난 내가 되게 못되고 약은 애 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오빠가 미안해하는 모습 싫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오스카는 자신의 사과를 받아들이기에도 힘들어하는 슬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슬이 요가를 하고 있는 요가학원으로 직접 찾아가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진심을 펼쳐냈다.
스케치북에다가 ‘내 자신을 너무 쉽게 용서한 나를 용서해라’며 ‘그리고 궁금한 게 있는데, 진짜 군밤 너 아니야?’, ‘그리고 이중에 네가 제일 예뻐! 그 다음은 나’ 라는 문구들을 차례로 보여주며 슬에게 달달한 사랑고백을 선사했다.
제작사 측은 “극 중 오스카와 슬은 과거 서로에 대한 오해를 털고 다시 사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라며 “극 중 한류스타인 오스카가 슬에 대한 사랑을 되찾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애절한 사랑 고백을 하는 장면은 오스카에 대한 진심을 충분히 엿볼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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