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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전 틱톡 CEO 출신 케빈 메이어 사외이사로 내정
넥슨, 전 틱톡 CEO 출신 케빈 메이어 사외이사로 내정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11.09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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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넥슨
사진출처=넥슨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은 신임 사외이사에 케빈 메이어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케빈 메이어(Kevin A. Mayer)는 월트디즈니의 최고 전략 책임자이자 틱톡의 전 CEO로 영화, 텔레비전,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성과를 냈던 인물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동영상 공유 앱 틱톡 CEO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COO(Chief Operating Officer)를 역임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케빈 메이어는 디즈니의 최고 전략 책임자로서 디즈니가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했고, 틱톡 CEO를 역임하면서 새로운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의 도약을 함께 했다”며 “넥슨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하는 데 많은 비전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이어는 “넥슨은 급격하게 성장하는 가상세계 기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글로벌 리더”라며 “수십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성장하는 IP를 만들어내는 넥슨의 능력은, 기술과 플랫폼 시장에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메이어를 내년 3월 이사회 등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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