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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0명ㆍ국내발생 71명... 사망자 5명ㆍ위중증 54명
신규확진 100명ㆍ국내발생 71명... 사망자 5명ㆍ위중증 54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10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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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료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료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세자리 수인 100명을 기록했다. 이중 국내발생은 71명으로 전날보다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지역 감염률이 높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날에는 5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하면서 더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7653명으로 늘었다.

국내발생은 71명으로 이중 서울 32명, 경기 18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만 53명이 발생했다.

서울에서 발생한 확진자 추이를 보면 ▲성동구 노인요양시설 관련 3명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2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1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관련 1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 ▲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 1명, 가족 관련 1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와 충남이 각각 4명, 강원 3명, 전남과 경남 각각 2명, 부산, 대구, 충북에서도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앞서 콜센터 집단감염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적용중인 충남 천안에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 콜센터 관련 현재 누적 확진자는 직원 21명과 확진자 가족 8명 등 총 32명이다.

충북 청주에서는 어린이치과 치위생사 확진자가 발생해 병원 관계자와 환자 등 246명이 진단검사를 벌이기도 했다. 다행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광주교도소 직원 확진과 관련해 직장 동료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가 5명이나 늘어 누적 사망자는 485명이 됐다. 치명률은 1.75%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008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는 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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