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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거리 간판 디자인 개선... “90% 이상 목표”
성동구, 성수동 거리 간판 디자인 개선... “90% 이상 목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10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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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성수동 노후간판 디자인 개선을 지원한다
성동구가 성수동 노후간판 디자인 개선을 지원한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서울의 중심 핫플레이스로 변화하고 있는 성수동 거리의 간판을 입체적인 디자인 간판으로 전면 교체한다.

노후하고 무질서 하게 난립한 간판의 디자인을 개선함으로써 거리미관을 더욱 핫하게 꾸미고 지역 특색도 살린 거리로 변화시킨다는 취지로 90% 이상 교체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성수2가3동 아차산로7길과 성수일로12길 일대의 60개 점포가 대상으로 1개 업소 당 최대 250만원까지 교체비를 지원한다.

특히 구는 간판디자인 구상 및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했다.

지난 9월 사업구간의 점포주와 건물주,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결성하기도 했다.

이후 위원회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을 협의하고 간판교체에 따른 비용부담, 사후 유지관리 등 보조사업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같은 활동들은 점포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대상업소 70% 이상의 자발적인 사업참여를 이끌어 내는 톡톡한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구는 지난 6일, 1차 간판설치 공사로 17개 점포의 평평한 판류형 간판을 입체형으로 교체해 깔끔한 디자인에 가독성을 높였으며, 앞으로 3차에 걸친 추가공사를 12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미참여 업소에 대해서도 간판 교체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함께 현장 방문을 하는 등 동의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이드라인 내에서 통일성을 유지하되, 성수동만의 지역 특성을 살린 간판개선을 위해 주민위원회 및 점포주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가졌다”며 “간판 제작 시 내구성 있는 재료 및 부품을 사용해 간판 수명을 연장하고 사업완료 후에도 설치 업체에서 수시로 하자 보수 및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업 효과가 지속적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간판교체 지원 외에도 옥외광고물 신고 및 허가 수수료 면제, 불법간판 철거 시 세척 및 청소 등을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점포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응원을 보내며, 지역에 맞는 아름답고 특색있는 간판으로 성수동의 매력을 더욱 어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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