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관내 학원강사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체검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3명의 무증상 확진자를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9일부터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학원 강사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7105명의 학원강사가 검사를 마쳤으며 그중 3명의 무증상 확진자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순균 구청장은 “전날 대치동 학원에 다니는 타 지역 수강생도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다만 학원 강사들과의 관련성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강남구가 관리하고 있는 자가격리자는 944명으로 이중 해외입국자는 708명, 국내접촉자는 236명이다.
한편 강남구는 오는 13일까지 관내 방문판매업체 200개소를 상대로 집합제한명령 이행 여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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