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파장은 컸다. 시청자 게시판은 예능 짝짓기와 다른점이 무엇이냐는 문의가 빗발쳤다. 여성 출연자는 외모, 남성 출연자는 재력으로 평가된 것 아니냐는 항의도 올라왔다. 케이블TV에서 보여준 짝짓기 프로그램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지적과 '남자 3호'로 출연한 격투기 선수 유우성씨가 과거 tvN '러브스위치'에 출연, 이미 커플이 된 바 있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실망'은 더해졌다.
방송사 측은 "이제 도입부가 방송된 것이니 향후 2,3부를 시청하시면 기획의도를 아시게 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잠재웠다. 오는 9일 방송될 2부 '너는 내 운명인가?'는 경북 구룡포의 노총각할아버지와 강원도 횡성의 두 노부부 등을 통해 다양한 '짝'의 형태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방송과 함께 사법연수생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았던 미스코리아 '온인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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