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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협, 예금보험공사와 ‘직거래장터’... 시중가 최대 30% 할인
서울농협, 예금보험공사와 ‘직거래장터’... 시중가 최대 30% 할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11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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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가운데)과 김남진 단장(왼쪽), 예금보험공사 장진용 부장(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가 직거래 장터에서 농산물 홍보에 나서고 있다
농협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가운데)과 김남진 단장(오른쪽), 예금보험공사 장진용 부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가 직거래 장터에서 농산물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가 11일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와 함께 청계천 예금보험공사 본사 앞에서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판로를, 도시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된 행사다.

서울농협과 예금보험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장터에는 전국 13개 농협 생산자가 참여했다.

판매 물품은 쌀, 제철과일, 건어물, 채소 등으로 중간소매상 없이 농업인이 직접 판매하면서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내방 고객에게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소포장(500g)된 햅쌀을 무료로 나눠주는 사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장터이용 고객에게 햅쌀을 사은품으로 나눠주고 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장터이용 고객에게 햅쌀을 사은품으로 나눠주고 있다.

서울농협 이대엽 본부장은 “우리 농업인이 정성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도시민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 위성백 사장은 “오늘 직거래장터는 농민에게는 판로확보로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도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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