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이 신당동 공공복합청사 내 신당동 공영주차장을 오는 16일부터 무료 시범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신당동 공공복합청사(신당누리센터)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건립공사를 시작해 2020년 9월 30일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청구역 인근에 위치한 신당동 공영주차장은 신당동 공공복합청사 지하 1층~지하 4층 규모로 건립된 2급지 주차장으로써 총 77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인 전용주차면 3면 △경차 전용주차면 4면 △전기차 전용주차면 2면을 별도 마련하여 구민의 주차 편의를 높여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을 한다.
구는 본격 운영에 앞서 오는 16일부터 12월31일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이 기간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어 2021년 1월 4일 부터는 유료로 전환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신당동 공영주차장이 오랜 공사기간을 마치고 운영이 재개되는 만큼 중구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공사를 진행하는 지난 2년 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에도 구민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듣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구시설관리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당동 공영주차장 이용 및 접수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단 주차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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