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한미 정상 통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화 시기는 오는 12일로 당국 간 시간을 조율중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는) 오늘 계획은 없다”면서도 “내일 통화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간 청와대는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 연설 직후 문 대통령과 통화 일정을 조율해 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결과 불복에 따라 통화 일정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
그러나 최근 바이든 당선인이 지난 9일(현지시각)부터 캐나나 총리와의 통화를 시작으로 영국 총리, 독일 총리, 프랑스 대통령과도 잇따라 정상 간 통화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날 오전에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바이든 당선인과의 정상통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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