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 외교ㆍ안보 분야 전문가 등을 초청해 미 대선 이후 정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초청받은 인사는 정의용ㆍ임종석 외교안보 특보와 안호영ㆍ조윤제 전 주미대사, 장달중ㆍ하영선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다.
문 대통령이 이들 인사들과 함께 가진 간담회는 오후 12시부터 2시10분까지 약 130분 가까이 이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참석자들은 한미 간 민주주의와 평화, 다자 협력 등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등 국제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공조 확대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특히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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