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가을방학 정바비 "성범죄 의혹 사실 아냐, 밝혀질 것"
가을방학 정바비 "성범죄 의혹 사실 아냐, 밝혀질 것"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11.12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정바비 SNS
사진출처=정바비 SNS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을방학 정바비가 성범죄 및 불법촬영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바비는 1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과 친지분들께도 애도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바비는 "저는 지난 11일 저녁 늦게 처음으로 경찰 소환을 받고 출석해 조사에서 고발 내용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차분히 밝히고 왔다"며 "자칫 고인에 대한 누가 될 수도 있어 지금은 조심스럽지만 조만간 오해와 거짓이 모두 걷히고, 사건의 진실과 저의 억울함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까지는 판단을 잠시만 유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언론이 최소한의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점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3일 20대 가수 지망생 여성 A씨가 "상처받고 고통받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대해 유족의 주장에 따라 "작곡가이자 가수인 전 남자친구가 술에 약을 타서 먹인 뒤 불법촬영과 성범죄를 저지른 것과 관련이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숨진 여성 A씨의 아버지는 전 남자친구를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은 그를 성폭력 범죄 처벌법과 강간치상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 이하 정바비 입장 전문.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 및 친지분들께도 애도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어제저녁 늦게 처음으로 경찰 소환을 받고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고, 고발 내용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차분하게 밝히고 왔습니다. 자칫 고인에 대한 누가 될 수도 있어 지금은 조심스럽지만, 조만간 오해와 거짓이 모두 걷히고, 사건의 진실과 저의 억울함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까지는 판단을 잠시만 유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언론이 최소한의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점에 대하여 응당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