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기욤 패트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ould you marry me? 결혼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넓은 잔디밭에서 수트 차림의 기욤 패트리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과 함께 그는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사라지면 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기욤 패트리는 지난 1월 "그동안 잘 지냈죠? 전 퀘벡에서 여자친구랑 고양이랑 건강하게 잘살고 있어요"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기욤 패트리는 캐나다 퀘백 출신으로 1998년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다. 이후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MBC '비긴 어 게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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