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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탱크 출범시킨 박 전 대표 지지율 상승
싱크탱크 출범시킨 박 전 대표 지지율 상승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1.04 0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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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0.9%p 하락

싱크탱크를 출범시킨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3주만에 30%대로 재진입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12월 마지막 주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지난 27일 국가미래연구원을 출범시킨 박 전 대표가 32.5%로 전 주 대비 3.4%p 상승하며 대선후보 지지도 1위를 유지했다.

다음으로 유시민 원장(10.9%)이 전 주보다 1.1%p 감소하면서 2위. 한명숙 전 총리가 10.3%로 3위를 기록했고, 손학규 대표(8.5%)가 0.8%p 증가하면서 4위, 5위는 오세훈 시장(7.7%), 다음으로 김문수 지사(7.2%), 이회창 대표(6.1%), 정몽준 전 대표(5.4%)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40.3%로 큰 변동이 없었고, 최근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민주당은 1.5%p 반등하며 26.0%를 기록, 양당 격차가 14.3%p로 전 주(15.7%p)보다 줄었다. 3위는 민주노동당이 4.0%로 나타났고, 국민참여당 2.9%, 자유선진당 2.7%, 진보신당 1.6%, 창조한국당 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4.6%로 전 주(45.5%) 대비 0.9%p 하락했다. 남성(45.2%)이 여성(44.0%)보다 하락폭이(남성 1.4%p > 여성 0.5%p) 컸고, 20대(31.1%)에서 2.6%p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2.1%로 전주 대비 0.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보수, 진보진영 유력주자군 및 예비주자군 지지율 순위.

보수계 유력주자군 선호도 : ① 박근혜(35.2%), ② 김문수(8.7%), ② 오세훈(8.7%), ④ 이회창(5.6%), ⑤ 정몽준(4.8%), ⑥ 홍준표(4.2%), ⑦ 남경필(3.3%), ⑧ 원희룡(2.4%), ⑨ 기타/무응답(27.1%)

진보계 유력주자군 선호도 : ① 손학규(15.1%), ② 유시민(12.7%), ③ 한명숙(12.5%), ④ 정동영(7.7%), ⑤ 추미애(4.6%), ⑥ 노회찬(4.1%), ⑦ 김근태(3.3%), ⑧ 정세균(3.0%), ⑨ 기타/무응답(37.1%)

보수 진보 통합 유력주자군 : ① 박근혜(32.5%), ② 유시민(10.9%), ③ 한명숙(10.3%), ④ 손학규(8.5%), ⑤ 오세훈(7.7%), ⑥ 김문수(7.2%), ⑦ 이회창(6.1%), ⑧ 정몽준(5.4%), ⑨ 기타/무응답(11.5%)

보수계 예비주자군 선호도 : ① 나경원(18.8%), ② 김무성(10.1%), ③ 안상수(9.8%), ④ 권영세(7.5%), ⑤ 정두언(6.4%), ⑥ 이재오(6.3%), ⑦ 조윤선(5.4%), ⑧ 정병국(3.2%) ⑨ 기타/무응답(32.5%)

진보계 예비주자군 선호도 : ① 김두관(15.5%), ② 송영길(13.0%), ③ 천정배(11.4%), ④ 안희정(10.1%), ⑤ 이광재(6.9%), ⑥ 박주선(5.5%), ⑦ 이정희(4.8%), ⑧ 이인영(2.3%) ⑨ 기타/무응답(30.6%)

이번 조사는 12월 27일~12월 3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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