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해 북단 소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4명이 실종됐다.
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7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방 23해리(43km) 해상에서 12톤급 어선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사고로 A호에 탑승한 5명 가운데 선원 1명을 제외하고 선장을 비롯한 나머지 4명은 실종 상태다.
A호는 전북 군산에서 출항한 선박으로 사고 당시 선원들은 갑판에서 조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해군, 인근 어선 등을 사고 해역에 투입해 공동 수색 중"이라며 ""구조작업을 마치는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