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NC 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하며 창단 이래 첫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NC는 지난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5-3으로 이겼다.
정규리그 1위 자격으로 한국시리즈 직행버스를 탄 NC는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가을의 강자’ 두산을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역대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이 75%라는 점에서 NC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한편, 18일 열리는 2차전에서는 NC 크리스 플렉센, 두산 구창모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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