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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요타에 중미서 수십 명 사망 "비구름 또 올 듯"
허리케인 요타에 중미서 수십 명 사망 "비구름 또 올 듯"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11.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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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대서양에서 형성된 30호 폭풍인 허리케인 요타(Iota)가 중미 지역을 집중적으로 강타하면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다.

18일(현지시간) dpa통신 등에 따르면 요타가 휩쓸고 지나간 니카라과에서 6명,, 콜롬비아와 엘살바도르, 파나마에서 5명이 사망했다.

현재 각 정부가 공식 확인한 사망자 이외에 곳곳에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하면서 이에 따른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니카라과 북부 지역은 산사태로 대부분 전기가 끊기고 통신이 두절됐으며 다수의 실종자와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온두라스에서는 수십 개의 강과 하천이 범람하면서 마을과 도로가 물에 잠겨 7만1천 명이 대피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중미 지역은 지난 3일 허리케인 에타(Eta)로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요타가 지나가 피해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요타가 소멸했지만 저기압에 의한 비구름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니카라과에서 콜롬비아 지역까지 폭우에 따른 홍수 피해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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