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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내년도 4782억원 규모 예산심사 돌입
종로구의회, 내년도 4782억원 규모 예산심사 돌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19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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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가 제299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년도 예산심사에 돌입했다
종로구의회가 제299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년도 예산심사에 돌입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가 총 478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심사에 돌입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등을 위해 예산에 충분히 반영해야 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이번 예산 심사의 중요성은 커 보인다.

의회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정례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먼저 17일 1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종로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는 30일부터는 집행부가 편성해 제출한 4782억원 규모의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는 일주일 간 이어지며 12월7일 심사한 예산(안)을 확정하고 8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확정하게 된다.

여봉무 의장은 “4,782억에 달하는 내년도 종로구 예산이 우리 구의 정책방향에 맞게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와 예산절감 방안도 세심하게 논의할 것이다”며 “겨울철 화재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으로 살펴 주시기 바라며, 특히, 코로나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모두의 경각심을 당부드리면서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건강한 종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안) 심사 이외에도 총 30건(의원발의 5건, 구청장 제출 25건)의 안건이 제출됐다.

의원발의 안건은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종로구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종로구 헌혈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종로구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종로구 동물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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