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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 "답답한 상황이지만 따뜻한 손길은 필요"
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 "답답한 상황이지만 따뜻한 손길은 필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20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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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덕 의장(오른쪽)이 2021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에 참석해 따뜻한 손길 동참을 호소했다.
조영덕 의장(오른쪽)이 2021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에 참석해 따뜻한 손길 동참을 호소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로 답답한 상황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을 잊지 말아주세요”

마포구의회 조영덕 의장(공덕동)이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 생방송’에 참석해 이같이 호소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2001년부터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금 활동이다.

지역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돌본다는 취지에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와 민ㆍ관의 파트너십 형성을 통한 이웃돕기 모델로 매년 다양한 모금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원칙으로 ‘마포 TV 유튜브’를 통해 송출됐다.

조영덕 의장은 “2020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구민 여러분 모두가 너무나 고생이 많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사태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는 것은 요원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 여러분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그리고 답답한 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것을 부디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내년 2월 15일까지 모금을 진행하며 성금과 성품 모두 기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마포구 복지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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