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내년도 남양주시 예산(안)을 심의할 예결위원장에 전용균 의원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김지훈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가 20일 제275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회기 첫날인 이날 시의회는 시장으로부터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이를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영환, 백선아, 박성찬, 이창희, 전용균, 김지훈, 박은경, 김영실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전용균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지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한편 시의회는 예산심사에 앞서 23일부터 12월1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게 된다.
예산안 이외의 조례안 등도 12월 2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12월3일부터 11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과 3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예비심사를 시작하게 된다.
예산결산위원회는 각 상임위를 거친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12월14일부터 15일까지 종합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종합심사를 마친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안)은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1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철영 의장은 “정책의 옳고 그름에 앞서 시민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섬세하게 살피고 소통하면서 공감을 얻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100만 자족도시 남양주를 위한 계획이 장밋빛 청사진에 그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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