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고려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부 건물이 폐쇄됐다.
21일 고려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백주년기념삼성관 내 학술정보관(CDL)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이 확인되어 21일 오후 7시부터 24일 오전 8시까지 방역기간 동안 건물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려대는 20일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사범대학 본관과 신관을 23일까지 폐쇄한다고 알린 바 있다.
고려대 관계자는 "아직 역학조사가 끝나지 않았으며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려대는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하고, 폐쇄 일정이 변경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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