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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추수감사절 코로나경고 불구, 이틀간 200만 명 여행
美 추수감사절 코로나경고 불구, 이틀간 200만 명 여행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11.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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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미국민 200만 명이 항공기 여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추수감사절(11월 넷째 주 목요일)을 앞둔 지난 20∼21일 보건당국의 여행 금지 권고에도 미국 전역에서 200만4천200여 명이 항공기를 이용했다.

CNN 방송은 "미국 항공사들이 코로나 대유행 시작 이후 가장 바쁜 한 주를 준비하고 있다"며 "아메리칸 항공은 추수감사절 주간 비행편을 평소보다 15% 늘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20일 하루 항공 여행객은 101만9천836명, 21일 탑승객도 98만4천369명으로 집계됐다.

하버드 의대 크리스토퍼 워샴 박사는 "코로나 대유행 이래 가장 많은 사람이 여행에 나설 수 있다는 소식이야말로 가장 무섭다"며 "추수감사절 여행객이 가족 모임에서 코로나를 무차별적으로 전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9일 추사감사절 여행에 대해 자제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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