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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71명, 국내발생 255명... "여전히 심각한 위기 상황"
신규확진 271명, 국내발생 255명... "여전히 심각한 위기 상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23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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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2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300명 이하로 감소했지만 전국 모든 권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여전히 우려가 큰 상황이다.

특히 주말 영향으로 검사량이 평일 대비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 데다 기온도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아지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9명이 감소한 27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도 전날보다 47명 줄어든 255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3245건으로 평일이었던 20일 2만3303건보다 1만58건 줄었다. 이날 확진자 수 감소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는 이유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서울 109명, 경기 74명, 인천 23명 등 206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발생은 지난 20일 218명으로 200명 대를 넘어선 이후 21일 262명, 22일 219명 등 이날까지 4일째 200명 대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수도권은 오는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기로 한 상태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11명, 전국 9명, 충남 8명, 전남 5명, 경북과 부산 각각 4명, 대전과 경남 각각 2명, 대구, 광주, 울산, 제주 각각 1명 등으로 모든 권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5명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11명은 입국 이후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도 4명이 추가로 발생해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509명이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8명 줄어 79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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