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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스마트정보과’ 확대 개편... 조직개편 단행
용산구, ‘스마트정보과’ 확대 개편... 조직개편 단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24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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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전경
용산구청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내년 1월1일자로 행정지원국 내 전산정보과를 ‘스마트정보과’를 확대 개편하는 등 소폭의 조직개편에 나섰다.

내년에는 ‘스마트도시’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스마트도시ㆍ스마트사업ㆍ전산운영ㆍ정보통신ㆍ스마트관제 등 5개 팀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1월 현재 용산구 조직은 2담당관 6국 31과 137팀(보건소, 구의회사무국 제외)이다.

조직개편이 시행되면 내년부터는 2담당관 6국 32과 140팀으로 1과 3팀이 늘어나게 된다.

구에 따르면 먼저 구는 기존 행정지원국 내 전산정보과를 스마트 시티 전담 부서인 ‘스마트정보과’로 확대 개편한다.

재정경제국 내 ‘세무관리과’도 신설한다. 세입총괄ㆍ38세금징수ㆍ체납차량관리ㆍ세외수입 등 4개 팀으로 구성, 기존 세무1·2과 업무를 분담키로 했다. 매년 증가하는 구 세무업무 총괄관리 역할이다.

기존 부서 내 팀 신설도 있다. ▲복지정책과 내 ‘돌봄지원팀’ ▲어르신청소년과 내 ‘아동보호팀’ 등을 신설해 돌봄SOS센터 운영 및 입양ㆍ가정위탁 아동 보호업무 등을 강화한다.

이 외도 부서별 이름도 바뀐다. ▲(감사담당관) 감사팀은 ‘청렴감사팀’ ▲환경순찰팀은 ‘적극행정조성팀’ ▲계약심사팀은 ‘일상감사팀’ ▲(기획예산과) 창의경영팀은 ‘창의뉴딜팀’ ▲(여성가족과) 보육행정팀이은 ‘보육정책팀’ ▲보육지원팀은 ‘보육운영팀’ ▲출산다문화팀은 ‘출생다문화팀’ 등으로 각각 바꾼다.

또 어르신청소년과 산하 청년지원팀은 지역정책과 산하 ‘청년정책팀’으로 부서·명칭을 바꾸고 지역정책과 내 정책협업팀은 폐지키로 했다.

구는 부서ㆍ팀 신설ㆍ이전에 따른 시설 공사와 인력 배치, 예산 편성, 전산망 설치, 업무 매뉴얼 작성과 인수인계 등은 오는 연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정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며 “특히 스마트도시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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