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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정부 "공항에 유기된 신생아는 아시아인, 체포 진행 중"
카타르 정부 "공항에 유기된 신생아는 아시아인, 체포 진행 중"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11.24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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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출처=뉴시스
사지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카타르 정부가 최근 수도 도하의 공항 화장실에 버려진 신생아의 부모와 관련된 정보를 일부 확인했다.

23일(현지시간) 카타르 검찰은 "신생아를 버린 부모가 아시아 출신"이라며 "해외로 도피한 이들을 체포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일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공항에 있는 한 화장실에서 신생아가 발견된 뒤 일부 여성 승객들을 대상으로 자국 경부 검사가 실시된 바 있다.

당시 카타르발 시드니행 항공기에 타고 있던 호주 국적 여성들이 하의를 벗고 검사를 받아 호주 외교통상부(DAFT)가 카타르 정부에 우려를 표명하는 등 국제적으로 논란이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카타르 정부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범인의 도주를 막으려던 것이었지만 이번 행위로 여행객에게 고통을 주거나 자유를 침해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신생아를 버린 부모는 카타르에서 일하는 남아시아 출신의 이주 노동자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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