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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올 겨울 ‘그린ㆍ휴먼’ 제설시스템 구축
용산구, 올 겨울 ‘그린ㆍ휴먼’ 제설시스템 구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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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그린·휴먼 제설시스템. 기상정보와 지역 내 제설함 등 정보를 한 곳에 모았다
용산구 그린·휴먼 제설시스템. 기상정보와 지역 내 제설함 등 정보를 한 곳에 모았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올 겨울 제설대책으로 ‘그린ㆍ휴먼 제설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그린·휴먼 제설시스템’은 기상청 기상정보와 지역 내 제설함(403곳)ㆍ제설도구함 위치도, 제설 취약지역 정보, 민간 제설기동반 현황, 자동액상살포기 현황 등을 모은 종합 정보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기상정보를 비롯해 모든 정보를 개별적으로 찾아 상황에 대응해야 했지만 이제는 쉽게 확인하고 신속히 대응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구는 해당 시스템을 모바일 앱으로도 제작해 관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계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제설 취약지역 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스마트제설함도 29곳 설치했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 제설재 잔량과 뚜껑 열림 등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 제설재 적기 보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급경사 취약지역에 설치, 원격으로 제어하는 자동액상살포기는 기존 10개소 31대에서 12개소 41대로 32% 확대했다. 이동식이 11개소 40대, 고정식이 1개소 1대다.

이 외에도 구는 지난 15일 제설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구청장)를 구성했으며 내년 3월 15일까지 본부 운영을 이어간다. 상황관리총괄, 교통대책, 재난수습홍보 등 13개 실무반이 1~3단계별 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단계별 비상근무 인원은 보강단계 54~94명, 1단계(강설예보, 적설량 1~5㎝ 내외) 133명, 2단계(대설주의보, 적설량 5㎝ 이상) 410명, 3단계(대설경보, 적설량 10㎝ 이상) 632명으로 구청·동주민센터 공무원, 환경미화원이 24시간 근무에 나선다.

제설차량, 제설살포기 등 장비(10종 81대)도 상황에 맞춰 투입, 신속한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강설시 자동차 전용도로와 한강교량은 서울시에서, 일반 간선도로와 마을버스 노선은 구에서, 이면도로와 보도육교는 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비상 상황을 대비,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 시킬 것”이라며 “시민들도 제설에 동참해야 한다. 미리 장비를 준비하고 필요시 주변 제설함에서 자재를 갖다 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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