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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민석 마포구의회 예결위원장, “희망찬 준비, 신중한 예산 편성 약속”
[기고] 이민석 마포구의회 예결위원장, “희망찬 준비, 신중한 예산 편성 약속”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25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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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이민석 예결위원장
이민석 마포구의회 예결위원장
이민석 마포구의회 예결위원장

[한강타임즈]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24일간의 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편성한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예산심의는 행정사무감사와 더불어 단연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자 꽃이라고 할 수 있다.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행정집행에 대한 과거의 정오(正誤)라면, 예산심의는 집행부가 향할 미래의 정오(正誤)이기 때문이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 전체가 몸도 마음도 극한으로 치달은 해다. 정부와 지자체의 끈질긴 방역활동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숙박업소, 식당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입은 상처는 좀처럼 아물지 않고 있으며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국민들도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며 ‘코로나 블루’에 휩싸여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19의 종식은 요원한 일로 보인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 편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침체된 지역경제로 세수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실효성 있는 예산편성이 필요하다.

집행부는 낭비성 행사 예산 편성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잉여금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민생안정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

과거를 답습하는 예산편성은 결국 실수를 반복하는 것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참신하고 혁신적인 사업과 이를 위한 과감한 예산편성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본 의원은 영광스럽게도 제245회 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본 예산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혈세, 말 그대로 국민들의 피 같은 돈을 어디에 쓸 것인지 심사하고 결정하는 곳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서 양 어깨가 무겁지만,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할 생각이다.

세금이 결코 헛되이 쓰이지 않고, 오직 마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집행부가 진정 구민을 생각하고 구민을 위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심의하는 것이 의회의 책무이자 가장 중요한 역할일 것이다.

불요불급한 예산, 시급성이 낮은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사업과 침체된 지역경제 부양책 등의 예산은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정부는 ‘재난지원금’으로 해결하고자 했지만, 이러한 일회성 지원은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보다 국민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영업자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전통시장과 소규모 골목상권 등 경쟁력이 떨어지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과 비대면을 위한 온라인 판매망을 제공하거나 배달 지원 등이 필요해 보인다.

집행부가 추진하는 사업이 현실성 있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은 구민을 대변하는 구의원의 역할일 것이다.

꾸려나갈 살림살이가 적법하게 이루어지고 또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되어 허투루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빈틈없이 해 나가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으면서 몸소 실천하는 지방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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