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가 25일 이민석 예결위원장을 선출하고 735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심사에 돌입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겹게 보내고 있는 상황인 만큼, 다가오는 2021년의 예산심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세금이 결코 헛되이 쓰이지 않고, 오직 마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의회는 제245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위원으로는 이민석, 장덕준, 최은하, 김종선, 김진천, 이홍민, 정혜경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는 이민석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장덕준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구성을 마친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토대로 다음달 10일부터 17일까지 종합심사에 나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게 된다.
한편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 대비 500억원(7.29%) 증가한 7358억원 규모다.
주요 편성 예산은 ▲사회복지 3475억원(53.32%), ▲행정운영경비 1287억원(19.74%), ▲환경 428억원(6.57%), ▲문화 및 관광 402억원(6.17%), ▲일반공공행정 256억원(3.92%), ▲보건 174억원(2.68%), ▲국토 및 지역개발 162억원(2.49%), ▲교육 119억원(1.83%) 등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