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백악관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일일 브리핑을 공식 승인했다.
24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미 국가정보국(ODNI)은 대통령에게 기밀 정보를 전하는 '일일 브리핑(President's Daily Brief·PDB)'을 바이든 당선인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ODNI 대변인은 "연방 대통령직인수법(PTA)에 따라 ODNI는 인수위팀이 요청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오늘 오후 백악관은 ODNI가 이양 작업의 일환으로 PDB를 제공하는 걸 승인했다"고 전했다.
CNN에 따르면 기밀 정보 브리핑을 받는 건 통상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당선인으로서 누리는 첫번째 권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방총무청(GSA) 역시 전날 바이든 당선인의 정권인수 작업에 대한 지원을 공식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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