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유은혜 "수능까지 친목 활동 멈춰달라" 호소문 발표
유은혜 "수능까지 친목 활동 멈춰달라" 호소문 발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11.26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당부를 전했다.

26일 유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능 시행 일주일 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수능까지 모든 일상적 친목 활동을 잠시 멈춰달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는 49만여명의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시험 치를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긴장하며 대응하고 있다"며 "감염병 확산 속도 매우 빠르고 위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계를 위한 부득이한 일이 아닌한 식사 약속이나 연말 모임도 모두 취소해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실내 공간 환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며 "지금부터가 중요하고 당장 실천해야만 안전하게 수능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험생의 가족 모두가 남은 일주일은 가정 내에서도 가급적 거리두기를 해달라"며 "수능 전날까지 수험생 자녀가 학원과 교습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지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83명을 증가한 3만2천318명으로 누적 집계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