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바이든 당선인이 선거인단 투표에서 승자로 인정받으면 자신은 백악관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 연방총무청(GSA)이 지난 24일 바이든을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불복 의사를 굽히지 않고 법적 소송과 재검표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11·3 대선에서 주별로 선출한 선거인단이 차기 대통령 뽑는 투표는 다음달 14일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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