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을 숨지게한 용의자가 사망했다.
27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동구 신안동 새마을금고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을 찔러 숨지게한 용의자 A(67)씨가 병원 치료 중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새마을금고 전직 감사로 지난 2017년 11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피해 직원들과 성추행 문제로 수년간 송사를 겪었으며, 억울하다고 주장하며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사건 당일 현장에서 농약을 마신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해 해당 사건은 보강수사 후 불기소 의견 송치될 예정이다.
김기정 형사과장은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으로 범죄혐의가 입증되나 용의자 사망으로 보강 수사 후 불기소 의견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