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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4시 서울시 신규확진 139명... 서정협 “중증환자 치료병상 곧 부족”
27일 4시 서울시 신규확진 139명... 서정협 “중증환자 치료병상 곧 부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27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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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담병원 병상가동률 70%...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10개 남아
생활치료센터 두 곳 추가 개소 480병상 확보... "확산세 계속되면 감당 안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7일 오후 4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9명이라며 엄중한 상황임을 밝혔다.

특히 그는 지금처럼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공공 의료체계는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KBS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좀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서 권한대행은 “현재 병상가동률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수도권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이 57~58%이고, 서울은 약 70%로 이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0개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서 권한대행은 “병상확보를 위해 생활치료센터 두 곳을 추가 개소해 480병상을 늘리고 계속해서 병상 확보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면서도 “만약 지금과 같은 확산세가 계속 된다면 공공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설 것 같다”고 우려했다.

한편 서 권한대행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 방역조치에 대해서도 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모여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시험과 관련된 시설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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