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첼시전에서 9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단 한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벌어진 2020~2021시즌 EPL 10라운드 첼시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6승3무1패(승점21·골득실+12)를 기록하며 리버풀(승점21·골득실+5)에 골득실로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후반 47분 교체되기 전까지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첼시의 질식 수비에 막히며 고전했다. 케인도 단 한차례의 슈팅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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