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가 지난 27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2월4일까지 이어지며 예산집행현황과 각급 감사기관의 지정사항, 민원 처리 내용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볼 예정이다.
특히 2000만원 초과 공사의 사업선정과 추진실적 등도 집중적으로 점검해 구민들의 혈세가 낭비된 사례는 없었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의회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구청에 마련된 감사장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감사장에는 투명으로 된 칸막이를 설치하고, 마스크를 써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감사장 상황에 따라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해 식사시간을 절약하고 코로나19도 예방할 계획이다.
주요 감사 사항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예산집행현황 및 비예산사업의 추진실적 ▲2,000만원 초과 공사의 사업선정 및 추진실적 ▲각급 감사기관의 지적사항 및 시정조치사항 ▲각종 민원(진정․청원․기타)접수 처리 ▲위원이 세부 사업별로 요구가 내용 등이다.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12월 4일에는 공개 질의답변도 이어지며 상임위원별 종합평가를 진행한 후 각 상임위원장의 강평으로 마무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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