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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안내견 논란으로 불매운동 번져 "무성의한 사과"
롯데마트, 안내견 논란으로 불매운동 번져 "무성의한 사과"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12.01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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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롯데마트가 '장애인 안내견 출입 사건'에 대한 공식 사과를 했음에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9일 롯데마트 잠실점에서는 훈련중인 장애인 안내견을 데리고 온 고객에서 고성을 지르며 입장을 막은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다른 고객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니저가 출입을 제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롯데마트에 대한 비난과 논란이 계속되자, 마트 측은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동일 사례 방지에 대한 대처를 약속했다.

그러나 해당 사과문을 접한 대중들은 더욱 공분했고, 이는 롯데마트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애인복지법 제40조에 따르면 보조견 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등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 출입하려는 때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해서는 안 된다.

지정된 전문훈련기관에 종사하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 또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 관련 자원봉사자가 보조견 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경우에도 이를 어길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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