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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비만예방’ 복지부장관 표창
영등포구, ‘비만예방’ 복지부장관 표창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0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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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청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보건소가 구민들의 비만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비만예방 기관 표창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영등포구가 유일하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는 매년 10월 11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제정하고, 비만관련 사업, 치료, 연구,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의 비만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구는 그간 비만 관리를 위해 ▲아동ㆍ청소년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취약계층 아동 운동 프로젝트 ▲건강계단 조성 ▲대국민 건강증진 합동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18년부터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 비만예방 사업 운영하고 여름방학 청소년 대상 신체활동 가이드라인 및 식생활 교육, 실천다짐 서약서 작성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작년 대비 걷기 마일리지 참여자 수가 1000명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사업 운영과 사업별 가시적인 성과 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쁜 현대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1지하철 역사 11개소, 사업장 5개소에 건강계단 조성했다.

또한 기업체 후원을 통한 마을건강산책로 조성, 공동주택 50개소 건강계단 조성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도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비만예방 사업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1대 1 홈처방 운동상담실 운영과 온라인 신체활동 콘텐츠 제작, 가정용 운동 자료도 배포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비만은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라며 “코로나19와 추워진 날씨로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건강 증진 콘텐츠를 적극 발굴, 운영하여 건강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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