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도 공단은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지역기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제도다.
심사는 ▲사회공헌 추진체계 ▲지역사회 문제인식 ▲프로그램 시행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 ▲성과 및 영향 관리 등 5가지 영역을 평가한다.
서류심사, 지역심사, 인정심사위원회 중앙심사를 거쳐 인증 여부가 결정되며 인증은 1년간 유효하다.
한편 공단은 지역아동센터 시설 점검·보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품 기증 캠페인, 저소득가구 밑반찬 지원 등 정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공단은 올해로 12년째 연말연시 지역 소외이웃들에게 연탄과 월동물품 등을 직접 지원하는 ‘행복 나눔 릴레이’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사회공헌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해 언택트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선규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단체들과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두루 살피는 따뜻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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