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작년에 태어난 아이, 평균 수명 83세 '사망원인 1위는 암'
작년에 태어난 아이, 평균 수명 83세 '사망원인 1위는 암'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12.02 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작년에 태어난 아이들의 기대수명이 83.3세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 생명표'에 따르면 작년에 태어난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1년 전보다 0.6년 늘어난 83.3년으로 전해졌다.

기대수명은 출생아가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를 말한다.

그러나 기대수명이 늘었음에도 작년에 태어난 아이 5명중 1명은 미래에 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 출생아를 기준으로 사망 확률이 가장 높은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이며, 남녀 평균 사망 확률은 21.1%였다.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의 1위는 폐암(5.0%)이었으며, 대장암(2.6%), 간암(2.4%), 위암(2.0%) 이 뒤를 이었다.

통계청은 암이 사라질 경우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3.7년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으며, 심장 질환이 사라지면 4년, 폐렴이 사라지면 1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남자의 기대수명은 평균 78.1년, 여자는 83.4년으로 확인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