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전복되어 불길에 휩싸였다.
1일 오후 10시 46분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 강서경찰서 인근에서 아우디 차량이 전복된 채 불에 타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퇴근을 하던 부산 강서경찰서 박강학 민원실장(경감)이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본인의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경감이 구조한 운전자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차량은 전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자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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