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초유의 코로나 수능, 당일 확진자도 응시 가능 '입실 전 체크'
초유의 코로나 수능, 당일 확진자도 응시 가능 '입실 전 체크'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12.03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에도 2021년 수능시험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시행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지원자는 49만3천433명으로 수능제도가 도입된 1994년 이후 역대 최소 인원이다.

코로나19로 수험생은 줄었으나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포함한 수험생들의 원활한 응시를 위해 시험장은 작년보다 198개 늘어난 1천383개가 마련됐다.

자가격리자는 일반 시험장과 떨어진 별도 시험장에서, 확진자는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각각 응시가 진행되며, 수능 당일 새벽에 수험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도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장에서는 망사형·밸브형 마스크를 제외한 일반 마스크를 사용이 가능하나, 별도 시험실에서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해야한다.

수험생들은 오전 6시30분부터 8시10분까지 체온 측정 후 일반 시험실로 입실하게 되며, 37.5도 이상의 발열이나,기침 등 이상 증상이 의심될 경우 2차 체크 후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