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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PC방 집단감염, 검사 대상자 493명..10명 확진
중랑구 PC방 집단감염, 검사 대상자 493명..10명 확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12.03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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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 한 PC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일 중랑구청은 지난달 28일 관내의 헬스장 집단감염 관련자 282번 확진자가 면목본동에 위치한 'PC day PC방'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후 확진자와 동시간대에 이용한 299번이 지난달 30일, 관내 307번이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랑구는 "지난달 29일~이달 2일까지 'PC day PC방'을 이용한 시민들은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PC방은 자체 휴업에 들어간 상태이며, 구청은 동시간대에 PC방을 이용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PC방을 이용한 검사대상자는 493명으로 2일 오후 6시 기준 검사를 받은 140명 중 10명이 확진 판정으로 받고, 107명은 음성, 나머지 23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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