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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감염만 516명... 위ㆍ중증 환자도 16명 증가
'코로나19' 지역감염만 516명... 위ㆍ중증 환자도 16명 증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03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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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22시까지 연장운영하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불이 켜져 있다. (사진=뉴시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22시까지 연장운영하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불이 켜져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50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 감염 확진자 수만도 500명을 넘어섰다.

지난 일주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감염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위중증 환자의 경우 다시 16명이 급증하면서 중증환자 병실 문제 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0명으로 집계 됐다.

지난 주말 400명 대로 감소하는 듯 했지만 다시 500명 대로 3일 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도 516명으로 6일 만에 500명을 초과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만 하루 확진자가 419명이 발생했다. 이는 국내 발생 이래 가장 많은 숫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5명, 충남 13명, 경남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대전 7명, 전북 7명, 세종 4명, 대구 3명, 광주 3명, 울산 2명, 전남 2명, 제주 1명 등이다.

비수도권 발생자도 이틀째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지난달 23일 이후 10일 만에 100명 아래로 감소했다. 권역별로 충청 33명, 경남 30명, 경북 13명, 호남 12명, 강원 8명, 제주 1명 등이다.

전국 유행 단계인 2.5단계는 전국 400~500명 이상일 때로 이미 그 기준을 초과한 상태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번주 확진자 추이를 지켜보고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으면 다시 2.5단계 격상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8명, 외국인 16명 등 24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도 3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52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도 다시 급증하며 전날보다 16명이 늘어 총 117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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