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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비서실장에 흑인 "부통령실 요직 3명 모두 여성"
해리스 비서실장에 흑인 "부통령실 요직 3명 모두 여성"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12.04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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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이 부통령실 핵심 요직 3곳에 모두 여성을 지명했다.

3일(현지시간) CNN은 "이날 발표한 3명 모두 여성이며 이 중 2명이 유색인종"이라며 "차기 행정부의 다양성에 대한 공약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비서실장으로는 티나 플러노이, 국내정책 보좌관으로는 로히니 코소글루, 부통령실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낸시 맥엘도니를 각각 지명했다.

해리스는 성명에서 "티나는 미국민에게 봉사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고, 우리나라가 직면한 전례 없는 도전을 극복하는 데 그녀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리스는 "지명자들은 다른 팀원들과 함께 바이러스를 통제하고 경제를 책임감 있게 열고, 그것이 모든 미국인을 일으키고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리더십을 회복하고 전진시키도록 하기 위해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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