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삼성전기는 4일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등 총 16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인프라 기술 전문가인 안정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응수 상무, 이운경 상무, 장정환 상무, 조강용 상무, 최재열 상무는 개발·제조 역량 강화 및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전무 승진했다.
특히 유일한 여성 임원 승진자는 김태영 경영기획 그룹장으로 전사 중장기 전략 방향 및 실행 계획을 수립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1977년생으로 43세인 이충은 상무는 MLCC재료, 개발·기술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최연소 임원으로 승진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인력들을 신임 승진자로 과감히 발탁했다"며 "기술선도 기업으로서의 핵심 역량과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조만간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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