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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 개선하기 위해 작가로 나서요",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 '펜데'시리즈 작가 모집
"장애인식 개선하기 위해 작가로 나서요",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 '펜데'시리즈 작가 모집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0.12.06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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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가족이라면 누구나 작가로 지원 가능
제공: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
제공: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

 

[한강타임즈]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에세이 출판 사업 「펜대2: 너라는 세상」 출판을 위해 장애 가족 작가를 모집한다. 해당 출판 사업은 ‘나를 찾다’라는 주제로 출간된 첫 시리즈에 이은 3부작 기획 프로젝트다.

「펜대2: 너라는 세상」은 장애 가족 총 7명을 선정, 이들의 이야기를 엮어 내년에 책으로 엮어 출간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는 장애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을 개선하기 위해 당사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사회적인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최종 참가자들은 복지관 내 마련된 강의실에서 5회의 글쓰기 전문교육을 통해 에세이를 완성하는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이후 작품을 엮어 지면도서, E-Book 형태로 제작되며, 향후 북콘서트를 비롯 관련 프로그램들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의 작가 지원은 장애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자유로운 주제의 에세이를 A4용지 1장 내/외의 분량으로 구성해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이메일 접수(ddm2016@daum.net)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펜대 시리즈는 장애 인식 개성과 이해/공감을 위해 ‘장애 당사자’, ‘장애인 가족’ 등의 시각에서 다양하게 그려지는 출판 프로젝트로, 지난해 「행복추구권」이라는 부제로 장애 당사자가 직접 작가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출판됐다. 이번 출판은 장애인 가족들이 진솔하게 전하는 이야기를 엮은 ‘너라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정은아 관장은 “지난 시리즈에 이어 진행되는 금번 출판 사업으로 장애 가족들이 전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장애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출간 의도를 밝혔다. 

펜대 시리즈는 지난 2017년, 장애인 권익옹호 사업으로 시작 후 총 3부작으로 예정되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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