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6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여주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약 19만3천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최근 가축폐사가 증가해 의심 신고를 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경기도 동물위생 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시행했고,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되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진시에는 발생농장 3km 내 예방적 살처분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와 함께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정밀검사를 실시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