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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에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
하나銀,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에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0.12.08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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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해 해외송금 모든 절차를 앱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도입된 'Hana EZ'은 현재까지 가입자수 10만명과 누적 송금 금액 3억6천만미불, 누적 송금 건수 30만건을 달성했다.

이번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은 언택트 거래 증가에 따른 수요에 중점을뒀다. 기존의 ▲유학생 특화 송금 ▲소요시간 예측 ▲실시간 진행상황 조회 서비스에 오픈뱅킹 서비스가 추가돼 하나은행 계좌 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 계좌에서도 바로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또 착오 송금 예방 서비스도 추가돼 수취인 및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도 영업점방문없이 앱을 통해 수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음달부터는 해외에서 웨스턴유니온을 통해 보내온 송금을 영업점 방문없이 앱을 통해 직접 계좌로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충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상품부 관계자는 “은행 방문 없이도 오픈뱅킹을 이용해 다른 은행 계좌에서 하나은행의 특화된 해외송금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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