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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86명, 지난 3월 이후 최다... 수도권 역대 처음 500명 '훌쩍'
신규확진 686명, 지난 3월 이후 최다... 수도권 역대 처음 500명 '훌쩍'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09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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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중학교 학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8일 오후 해당 중학교 선별진료소에서 학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울산 남구 중학교 학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8일 오후 해당 중학교 선별진료소에서 학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차 유행 당시 900명대를 기록했던 이후 역대 두 번째 수치로 지난 3월 이후 최다 발생이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662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수도권 확진자 수만 524명이 발생하며 역대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86명이 늘어난 3만9432명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62명으로 이중 수도권에서만 역대 처음으로 500명을 훌쩍 뛰어넘으며 우려를 낳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 등 52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31명, 충북 23명, 부산 20명, 울산 14명, 대전 10명, 광주 9명, 강원과 충남 각각 4명, 경북과 대구 각각 3명, 전남과 제주 각각 2명, 세종 1명 등 138명이 확인됐다.

해외 유입확진자는 내국인 20명, 외국인 4명 등 24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도 4명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위중증 환자 역시 전날보다 15명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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